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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여름철 피부 관리, 자외선 차단과 스킨 케어

by 행복의 시선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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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찾아오면 햇볕과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순간들이 함께 찾아옵니다. 그러나 동시에 높은 자외선 지수와 습한 기후는 우리의 피부를 위협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적절한 스킨케어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건강한 피부 유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

1-1. 자외선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자외선 A와 B는 피부 내부의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시키며, 더 심각한 경우 피부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

 

1-2.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화학 차단제와 물리 차단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 화학 차단제 (Chemical Sunscreens):  화학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흡수하고 이를 열에 변환하여 피부로부터 멀리 보냅니다. 주로 유성, 젤 형태로 제공되며 피부에 투명하게 흡수됩니다. 일상적인 활동에 적합하며 화장품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성분: 아보벤존, 옥티노세이트, 옥시벤존 등

  • 물리 차단제 (Physical or Mineral Sunscreens): 물리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피부 위에서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자연 미네랄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 위에 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며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합니다.

       - 대표적인 성분. 아연산, 티타늄 디옥사이드

 

1-3. 적절한 자외선 차단 방법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햇볕에 나갈 때 양산모자나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땀이나 수영을 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발라주어야 합니다.

  • 충분한 양 사용: 자외선 차단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피부에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굴에는 작은 동전 크기만큼, 몸에는 한 팔 길이만큼의 양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바르기 전 선크림 흔들기: 사용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흔들어 미세한 입자들이 균일하게 혼합되었는지 확인하세요.
  • 30분 전에 발라주기: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흡수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 두껍게 발라주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피부에 두껍게 고르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놓침 없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무릎, 팔꿈치 등 높은 부위와 목덜미와 같이 빠트릴 수 있는 부위에도 잊지 말고 발라주세요.
  • 2시간마다 재발라주기: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젖는 경우에는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정확한 사용법을 준수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여름철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

 

1-4. 자외선 차단 지수

SPF(Sun Protection Factor)와 +지수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SPF (Sun Protection Factor):

SPF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숫자로,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높은 SPF 값은 더 강력한 자외선 차단 능력을 의미하지만, SPF의 증가에 따른 보호 효과는 선형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SPF 15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93.3% 차단하며, SPF 30은 96.7%를 차단합니다. SPF 50은 98%를 차단하는데 그 이후로는 차단 효과가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즉, SPF 값이 높을수록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지만, 완벽한 차단은 불가능하며 정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 + 지수:

일부 자외선 차단제 제품은 SPF 지수와 함께 + 지수를 사용하여 UVA 차단 능력을 나타냅니다. UVA는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주된 원인이 되는 자외선입니다.

 

지수는 자외선 차단제의 UVA 차단 능력을 나타내는데, SPF와 마찬가지로 높은 숫자일수록 더 효과적인 UVA 차단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 지수가 있는 제품은 UVA 차단 능력을 강화시켜 피부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높은 SPF와 + 지수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올바르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효과적인 여름 스킨케어

2-1. 적절한 세안과 보습

여름철은 피부가 더 민감해지는 시기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세안 후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가볍고 순한 화장품 사용

높은 습도와 땀 때문에 피부에 무거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지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가볍고 순한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3. 수분 섭취와 영양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와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피부 내부에서도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량은 개인의 활동 수준, 건강 상태,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고려할 때 다음의 지침을 따를 수 있습니다.

 

물

 

  • 마실 물의 양: 하루에 최소 8잔(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빨리 소실되므로 더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활동량 고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땀을 통해 많은 수분이 소실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을 고려하여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땀에 따른 보충: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물뿐만 아니라 전해질인 염분과 미네랄도 함께 소실됩니다. 땀을 흘린 후에는 전해질 보충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고려하여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을 통한 수분 공급: 과일과 채소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감시와 신호: 몸의 갈증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갈증이 느껴질 때 물을 마시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의 신체 조건과 환경에 따라 수분 섭취량은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의 감각과 신체 반응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은 피부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고, 적절한 스킨케어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볕 아래에서의 즐거운 활동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세요.